2D Animation/콩쥐팥쥐(4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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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감 모션&배경 테스트
과거 시험 보러가기 전, 도련님 시절의 대감 이전의 콩쥐와 가비와 다르게 프레임마다 완전히 새로 그리는게 아닌 전 프레임을 복사후 선을 조금씩 수정하며 그렸는데 쉬워보여도 전혀 쉽지 않고 나름 머리를 써가며 그려야 시간과 수고를 덜 할 수 있었다. 원래 눈은 움직임이 없었지만 친구가 로봇 같은 약간의 기괴함이 느껴진다고 해서 눈꺼풀을 움직이게 했다 저 움직이는 턱 부분이 목의 바로 아랫쪽과, 눈은 얼굴과 겹치기 때문에 원활 한 색칠을 위해 실제로는 목 파트와 얼굴 파트, 눈 파트를 따로 폴더로 나누었다. 원래는 콩쥐와 마찬가지로 밝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염두에 두고 그렸지만 노을진 하늘로 변경 얼굴에만 그림자 지나가게 하는 거 오랜만에 머리 좀 써서 그려보았다.
2023.05.07 -
테스트 셀 애니메이션 (2019.12.1)
현대의 디지털 작화 이전의 애니메이션 제작 기법의 대표였던 셀 애니메이션 기법... 당시 나에게 장비나 기술력이 없었던 것도 있지만 한 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서 문구점서 투사지 몇 장 사와서 책상위를 나름 스튜디오답게 꾸민 뒤 그린거 1초 가량 되는 이거 하나 만들고나서 바로 디지털 쪽 아니면 애니 만들다 백퍼 죽는다 확신 하게 되었네요(물론 디지털로 그려도 힘들긴 마찬가지)
2023.04.08 -
가비 모션 테스트
개그성 있는 디자인과 양서류라는 몸의 특성상 콩쥐와는 다르게 상당히 통통 튕기는 느낌의 무빙으로 표현하는게 재밌었네요 콩쥐는 '뮬란'이나 '잠자는 숲 속의 공주'처럼 평상시에는 명암이 들어가지 않는 다소 평면적인 스타일로 그렸지만 가비는 배경이 숲인 관계로 조금 어두운 명도에 뚜렷한 명암을 넣었는데 '타잔'의 움직임과 그림체를 참고 했습니다.
2023.04.04 -
콩쥐 모션 테스트
역동성과 조화를 위해 째비와 배경 추가 + 화면 무빙 디즈니 스타일의 아시아 여주라는 점에서 최대한 '뮬란'하고 느낌 안 겹치게 보이려고 그렸는데 완벽하지는 않은 느낌...ㅠㅠ
2023.04.0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