RE: 컨셉 포스터 & 시놉시스
20XX년, 따분한 일상에 질린 한 남자(블루보이)가 스릴 있는 삶을 보내려 이사를 가게 된다. 그 곳은 어도비의 지원이 끊긴 후 복지와 치안이 엉망이 된 도시 플래-시(Flacity). 이 곳은 질서가 없고 무법지대나 다름 없는 곳이지만 블루보이는 도시에서 오자마자 다혈질 로봇 '리코일'과 친구가 되면서 막장 같은 도시 생활을 즐기기 시작한다. 한 편 어떻게든 평화로웠던 시절의 도시를 되찾으려 하는 '별소녀'와 성기사 '갈란'을 만나고 블루보이는 그것도 꽤 재밌을 거 같아서 도시 되살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한다. 영화 을 보고 요즘 3D 실사 합성하고는 확연히 다른 매력을 느꼈고, 결정적으로 어도비 플래시 종료후 내가 어릴적 즐겼던 플래시 게임 캐릭터들, 더 나아가 2000년대의 한 추억들이 그대로 잊혀지..
2023.04.02